AI 에이전트와 하루를 보내면, 1인 회사에 실제로 무슨 일이 생기나

오늘 하루, 실제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적습니다. 각색 없이, "1인 기업가 +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하루에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1. 로컬 상시 대시보드 구축

여러 에이전트(로컬 팀, 클라우드 AI)가 나눠서 하는 작업을 한눈에 보기 위해, 로컬에서 계속 켜져 있는 대시보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티켓(할 일), 승인 대기 항목, 최근 로그가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구조입니다. 새로운 SaaS를 쓴 게 아니라, 이미 가진 파일 구조 위에 얇은 웹 화면 하나를 얹은 것뿐인데도 "지금 뭐가 진행 중인지" 매번 물어보지 않아도 되는 게 체감상 크게 달랐습니다.

2. 인스타그램 뉴스 계정, 정식 API로 실제 게시

헤드락뉴스 계정에 오늘자 실제 시사 이슈(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를 다뤘습니다. 기사는 복수 언론사로 팩트체크했고, 이미지는 규정된 비주얼 가이드(목탄 스케치 스타일, 자막 규격)에 맞춰 생성했습니다. 이미지 피드 1건과 릴스 1건 모두 정식 Graph API로 게시까지 완료했습니다. 과정에서 이미지에 뜻 없는 가짜 글자가 섞여 나오거나, 영상이 단순 줌인/아웃처럼 보이는 문제, 음성 속도를 높였더니 피치가 같이 올라가는 문제 등 실제 결함들을 하나씩 잡아가며 완성했습니다.

3. 마케팅은 아직 시작 단계라는 것도 정직하게

신생 계정이라 팔로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광고부터 켜기보다, 커뮤니티와 블로그처럼 "내용 자체로 통하는" 채널부터 먼저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도 그 시도 중 하나입니다.

4. 오늘의 결론

AI 에이전트를 동업자처럼 쓴다는 게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하루 안에 대시보드를 만들고, 콘텐츠를 검수하고, 정식 API로 게시까지 끝내는 구체적인 작업의 연속이라는 걸 다시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이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전 기록으로 정리한 게 「AI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실전편-」입니다.

작성: Art Gour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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